어제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법회에 참석해 추도사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교회에서 열리는 위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추모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존경하는 김장환 목사님, 김상한 목사님, 장정현 목사님, 오정현 목사님, 고명진 목사님, 그리고 이순창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, 성도 여러분. <br /> <br />우리가 마주한 깊은 슬픔과 아픔을 보듬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,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습니다. 마음이 무겁습니다. <br /> <br />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.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.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비극은 우리 모두의 슬픔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. 늘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 교회와 성도들께서 사랑으로 또 믿음으로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저와 정부가 마음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051149230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